네이버의 글로벌 진출과 확장 전략은 주로 해외 플랫폼 인수 및 합병, 현지 합작법인 설립, 그리고 창작자 생태계 확장과 이용자 유입에 집중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북미 웹툰 플랫폼 ‘왓패드’ 인수와 일본 방송사 TBS 및 웹툰 제작사 ‘샤인파트너스’와의 합작을 통해 ‘스튜디오 튠’을 설립하여 오리지널 웹툰 제작과 영상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슈퍼 IP(지식재산권)를 발굴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네이버는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를 운영하며,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도 지원을 위한 기술 솔루션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스마트스토어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
요약하면, 네이버는 인수합병과 합작을 통한 현지화, 창작자 및 이용자 생태계 강화, 그리고 브랜드와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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