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 실무자 핵심 체크리스트

미국 수출 실무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출 관련 서류 철저 준비

   • 상업송장(Commercial Invoice), 포장 명세서(Packing List), 선적서류(B/L, AWB), 원산지 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등 필수 서류를 정확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미국 세관(CBP)에 제출하는 서류는 불일치 시 통관 지연이나 벌금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HS코드(HS Code) 및 관세율 확인

   • 미국은 HTSUS(10자리) 체계를 사용하며, 앞 6자리는 국제 표준 HS코드, 뒤 4자리는 미국 고유 세율입니다. 제품에 맞는 정확한 HS코드를 확인하여 관세율을 파악해야 하며, 잘못 분류 시 높은 관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 수출 규정 및 라이선스 준수

   • 미국 수출자는 ITAR(국제 무기 거래 규정), EAR(수출관리규정), OFAC(외국자산통제국) 등 관련 수출 통제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필요 시 수출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합니다. 특히 방위산업 관련 품목은 ITAR 규정에 따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제품별 인증 및 규격 준수

   •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특정 품목은 FDA 등록, 성분 검토, 영양성분표 작성, MoCRA(화장품 안전법) 등록 등 미국 내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은 Food Facility Registration(FFR) 등록과 저산성 식품 신고 등이 필요합니다.

5. 통관 및 물류 준비

   • 수입자 정보, 납세자 번호, 관세 감면 여부, 수입 승인서 등 통관에 필요한 추가 서류를 확인하고 준비해야 하며, 관세사나 물류업체와 긴밀히 협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기타 유의사항

   • 제품의 최종 소비자 및 용도 확인, 군사용도 여부 점검, 수출 신고 시 사유서 작성 등 특수 상황에 따른 추가 절차도 체크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미국 수출 실무자는 정확한 서류 준비, HS코드 및 관세율 확인, 수출 규정 준수, 제품별 인증 이행, 통관 절차 숙지를 핵심으로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통관 지연, 벌금, 반송 등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